"저출산 문제 극복하자" 세종시-노동청-5개 기업 MOU

입력 2015-09-01 10:30
<<사진있음>>유연근무 시행·정시 출퇴근·어린이집 운영 등 실천



세종시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지역 5개 기업이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춘희 세종시장과 김영국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변재락 미래생활㈜ 대표를 비롯한 지역 5개 기업 대표는 1일 시청 회의실에서 '일-가정 양립제도 실천 캠페인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미래생활, ㈜한국피이엠(대표 김원열), 대성연마( " 김성묵), 미건의료기( " 이재화), 코아비스( " 장철헌) 등이다.



이에 따라 이들 기업은 이달부터 일·가정 양립제도의 주요 이행과제인 ▲ 유연근무 ▲ 정시 출퇴근 ▲ 근로시간 단축 ▲ 직장 어린이집 설치 운영 등 5개 지표 중1개 이상을 실천하게 된다.



시와 노동청은 이들 기업이 이행과제를 실천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하고, 연말 평가를 통해 우수기업을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를 아이를 낳고 잘 키우는 전국 최고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역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사업도 마련,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