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대전혁신센터-하나은, 창업기업 육성 협력키로

입력 2015-08-17 10:54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본부장 박학양)는 17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종태),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대표 함영주)과 '유망기술 창업기업 보증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술력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보유해 성장잠재력이 높은 지역 내우수기술 창업기업을 발굴, 금융지원을 통해 창업 생태계 육성을 비롯한 지역 창조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발굴·추천된 우수기술 창업기업에 대해 신보는 최대 3억원까지 보증료율을 0.2%포인트 차감하고 보증비율도 기존 85%에서 90%로 확대한다.



또 혁신센터는 기업이 신보에 납부한 보증료 중 보증료율 0.5% 해당금액(최대 100만원 한도)을 지원하고 하나은행은 0.5%포인트 우대금리 지원 등의 혜택을 준다.



이들 협약기관은 우수기술 창업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 외에도 성장단계별 각 기관 사업 연계 및 후속지원을 통해 창업 성공률을 높일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박학양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전국 17개 혁신센터 가운데 처음 하는 것으로 협약기관은 올해 성과를 토대로 내년도에 지원대상 및 규모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