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시설에 지원데스크·21실 인큐베이팅 공간 설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연구소기업 설립 촉진및 성장 지원을 위해 이달 말까지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2개 시설에 연구소기업지원센터를 설치키로 하고 센터 입주 희망업체를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연구소기업지원센터는 연구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 국내외 시장 진출, 자금 조달 등을 위한 시설로, 이달 말까지 대덕테크비즈센터에 지원데스크와 인큐베이팅 공간 13실이, 융합기술생산연구센터에 지원데스크와 인큐베이팅 공간 8실이 각각 설치된다.
입주 대상은 ▲ 최근 1년 사이 등록된 연구소기업 ▲ 연구소기업 설립을 추진중인 예비창업자 및 기업이다.
입주 기업에 대해서는 특구진흥재단 직원 및 전문인력이 지원데스크에 상주하면서 연구소기업 설립을 위한 제도를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자문하게 된다.
또 1년간 임차보증금, 관리비, 전기·상하수도 요금, 사무가구 등을 무상 지원한다.
김차동 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연구소기업지원센터가 가동되면 연구소기업 설립 촉진은 물론 연구소기업의 질적 성장을 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련 업체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연구소기업은 정부출연연구기관·대학·기술지주회사 등이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자본금 중 20% 이상을 출자해 연구개발특구 내에 설립하는 기업이다. ☎ 042-865-8981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