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는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유니테크사업' 대상에 선정돼 앞으로 5년간 최대 10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유니테크는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으로 고교 3년과 전문대2년의 교육과정을 통합한 시스템이다.
신성대는 경기기계공고 및 현대제철 등 3개 회사와 유니테크사업 협약(MOU)을맺고, 철강분야 현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전공 자격증 5개 이상 취득과 취업률 100% 달성이 목표다.
신흥 철강 클러스터로 성장한 충남 당진의 철강기업들이 요구하는 철강 조업분야와 철강 생산설비 보존분야의 현장 고급인재 양성으로 지역과 국가발전에 기여할방침이다.
신성대는 그동안 교육부로부터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WCC) 사업', 특성화 전문대학사업, 공학기술 혁신사업, 산학 맞춤인력 양성사업, 학교기업 지원사업 대상에선정됐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제철산업과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청년취업아카데미사업 대상에 5년 연속 선정돼, 졸업생의 80% 이상이 대기업에 취업하고 있다.
청년취업아카데미사업에서 2차례에 걸쳐 'S'등급(최우수 등급)을 받기도 했다.
제철산업과 학생들은 전원이 합숙하며, 방학과 주말에도 인성과 직업기초교육,전공교육을 받고 있다.
ye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