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유경식 교수, 'IT 젊은 공학자상' 수상

입력 2015-06-18 09:00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전기 및 전자공학부유경식 교수가 미국전기전자학회(IEEE)와 대한전자공학회(IEIE)가 공동 주관하는 'IT 젊은 공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유 교수는 광전자 소자의 소형화와 집적화를 통한 정보통신, 에너지 및 영상 획득 분야에서 수행한 연구를 통해 100여 편의 논문을 국제학술지와 학술대회에 발표,2천200회 이상 인용되는 등 관련 학문·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22일 오후 6시 30분 제주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다.



IT 젊은 공학자상은 기술적 실용성, 사회 및 환경 공헌도, 창의성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과학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해동과학문화재단 후원으로 대한전자공학회와 미국전기전자학회가 공동 제정했다.



유 교수는 "부족한 점이 많아 기쁘기보다는 부담스러운 마음이 더 크다"며 "UN이 지정한 '세계 빛의 해'(International Year of Light 2015)의 취지에 맞게 광전자 관련 학문·기술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scite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