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후원으로 전국 호환 교통카드 레일플러스의 교통기능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사업을 하반기부터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문화관광콘텐츠개발㈜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교통·관광마일리지 카드(가칭)'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관광문화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관광객들은 해당 지역의 명소를 방문하고 각종 문화와 이벤트를 체험하면서 일정한 마일리지를 얻을 수 있고, 적립된 마일리지는 관광지, 음식점, 숙박업소, 특산물 판매점 등 지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역사회는 신규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모은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코레일 이메일(boyziyo@korail.com) 또는 한국문화관광콘텐츠개발(☎ 02-732-8837)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17개 지자체는 하반기부터 시범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ye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