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네이버 '지식나눔 플랫폼' 구축 MOU 교환

입력 2015-05-28 13:56
온라인 플랫폼 개발해 실제 대학강의 정보공유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28일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와 네이버 카페를 이용한 대학의 '지식나눔 플랫폼' 구축과 운영에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순천향대 대학본부 스마트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홍진 교학부총장, 황창순향설나눔대학장, 송병국 교무처장, 네이버를 대표해 한성숙 서비스총괄이사, 이태호UGC콘텐츠센터장, 김웅섭 실장 등 관계자와 재학생 50여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기존 온라인 카페 서비스를 대학교육에 특화된 형태로 개발, 지식이생성 공유되고 외부로 확산될 수 있도록 발전시킬 계획이다.



네이버는 특화된 온라인 카페 플랫폼을 개발해 교수와 학생의 편의성을 높이고,기존 단일 카페 가입체계에서 벗어나 소속 대학을 기반으로 한 지식 나눔카페 분류체계를 제공해 지식의 융합과 생성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성숙 네이버 서비스총괄이사는 "대학의 전문 교육 콘텐츠가 네이버 카페라는가장 안정적이고 탄탄한 온라인 서비스와 만나, 해당 영역 전문지식에 목마른 모든사용자가 활용할 수 있는 정보가 될 것"이라며 "네이버 플랫폼을 통해 더욱 다양한정보가 유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협약을 통해, 순천향대는 2016년 3월부터 개설되는 강의와 관련된 공식 카페를개설하고,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커리큘럼을 마련해 시범 운영을 하는 동시에 수업 내용은 물론, 과제 및 조모임 등 수업을 통해 이루어지는 세부적인 내용도 공식카페에서 찾아볼 수 있도록 하게 된다.



yy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