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미래산업 발굴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산업기획단'을 설치한다.
이춘희 시장은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다음 달 초 출범하는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안에 지역산업기획단을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산업기획단에 3명의 석·박사급 인력을 둬 다른 시·도의 테크노파크처럼 지역산업 진흥계획 수립과 중소기업 지원 업무를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외부 용역으로 추진 예정인 년 지역산업 진흥계획' 수립에 참여시켜 지역산업 여건을 파악하고, 지역산업 특성분석 등을 토대로 미래산업 발굴 등 산업육성 전략을 수립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앞으로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고 산업별 데이터베이스(DB)와 기업의요구에 맞는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기획단의 기능과 조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말했다.
시는 지역산업기획단에 필요한 인력을 다음 달 중 공모를 통해 채용할 계획이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