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발명기자단 열 돌…올해 6천400명 활동

입력 2015-05-26 12:01
발명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청소년 발명기자단이 열 돌을 맞았다.



특허청은 26일 대전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청소년 발명기자단의 날' 행사를열고 발명기자단 창단 10주년을 축하하고 기자들을 격려했다.



최동규 특허청장과 구자열 한국발명진흥회장, 청소년 기자단, 학부모 700여명이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의 발명기자 시상식과 12기기자단 발대식 등이 진행됐다.



대한민국 10대 발명품과 발명기자단 우수기사 전시회, 발명을 주제로 한 OX 퀴즈, 태양열 자동차 체험, 학부모 대상 특강 등도 펼쳐졌다.



최동규 특허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 10년간 적극적으로 발명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한 기자단의 역할을 치하하며 "오늘을 청소년 발명기자단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보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05년 49명으로 시작한 청소년 발명기자단은 올해 6천397명으로 늘었다. 기자단은 발명의 날 50주년을 맞은 올해 전국에 5개 지부도 만들 계획이다.



전 특허청장인 김광림 국회의원은 이날 신설된 청소년 발명기자단 총재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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