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있음>>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남미의 자원 부국인 페루지질광업제련연구소와 지질·광물 분야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지질자원연구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남미 방문길에 동행한 김규한 원장이 21일페루 리마 셰러턴호텔에서 수사나 빌카 페루 지질광업제련연구소 소장과 '지질·광물 분야 공동조사, 과학기술 교류를 위한 연구동의서(FRA)'와 '페루 남동부 유망 동광화대 탐사 및 광상성인 연구를 위한 연구동의서(SR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 지질 및 광물자원 분야 공동연구 ▲ 정보 및 연구인력 교류 ▲ 세미나·콘퍼런스·워크숍 공동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페루 남동부 아뿌리막 일대의 동광화대를 탐사하고, 광상성인 연구도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김규한 원장은 "페루 지질광업제련연구소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페루의 광물자원 개발 및 생산에 참여하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국내 기업에 페루 광물자원 정보를 구체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