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타운은 국내 디자이너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제품 개발과 상품화를 지원하는 '제2회 창조 디자인 어워드'를 다음 달 중순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기로 하고 내달 5일까지 참가 신청서를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창조경제타운은 서류심사를 거쳐 다음 달 15∼16일 선별된 작품들을 대상으로현장 오디션을 열어 6점을 최종 수상작(대상 1점·최우수상 2점·우수상 3점)으로선정할 계획이다.
현장 오디션은 정도성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장, 이수신 한국디자인기업협회장,윤상훈 플러스플라스틱 대표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진행한다.
황영헌 창조경제타운 단장은 "창조 디자인 어워드는 다른 어워드나 공모전과는달리 우수작품 시상은 물론 우수작품에 대한 디자인 출원을 돕고 시제품 제작부터생산·마케팅·판매까지 제품 사업화 전 단계를 지원하는 게 특징"이라며 적극적인참가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31일 열린 '제1회 창조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502점이 접수됐으며, 현장 오디션을 거쳐 6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대상작인 '손쉬운 고무장갑 탈착용 클립'은 조만간 제품으로 출시될예정이다. 나머지 수상작 5점도 시제품 제작이 진행되고 있다. ☎ 02-3299-6176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