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첫째주 징검다리 연휴에 KTX·관광열차 증편

입력 2015-04-17 16:05
관광주간, 단기 방학, 어린이날 등이 겹치는 5월 초에 임시열차 등 열차 운행이 늘어난다.



코레일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일부터 5일까지를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해철도 이용 편의를 위한 임시열차를 운행한다고 17일 밝혔다.



5월 2일부터 5일까지 KTX 28회, 누리로 12회, 무궁화호 2회를 추가로 운행하고어린이날 가족단위 여행객을 위해 관광열차를 27회 증편 운행할 예정이다.



연휴 다음날인 6일에는 새벽시간대에 경부선 KTX 3개 열차가 추가로 운행한다.



대상 열차는 서울에서 오전 5시 40분에 출발하는 열차와 부산에서 4시 45분과 4시 50분에 출발하는 열차다.



관광열차를 제외하고 증편 운행되는 열차 승차권은 오는 20일 오전 7시부터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를 참조하거나 철도고객센터(☎ 1544-7788, 1588-7788)에 문의하면 된다.



코레일은 이 기간 철도 이용객이 평시보다 15% 증가한 230만명에 달할 것으로예상하고 있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