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KTX 개통 11주년을 맞아 7일 대전 사옥에서 학계, 정계 등의 오피니언 리더를 초청, '철도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한 기념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철도 관련 학회·연구원, 코레일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KTX와 함께 열어가는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한 김세호 전 건설교통부 차관의기조강연을 시작으로 ▲ 'KTX, 지역 발전을 이끌다'(최진석 한국교통연구원 본부장)▲ '한국고속철도 또 다른 10년의 전망과 과제'(이장호 한국교통대학교 교수) 등의발표가 이어졌다.
주제발표에 대한 내외부 전문가 패널간 토론과 포럼 참가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고속철도의 비전과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한국형 KTX의 우수성을 알리고 KTX 운송 최적화를 위한발전방향 등에 대한 고견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