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는 서해선(홍성∼송산)복선전철 사업 구간 중 우선 착공 아산시 구간에 대해 오는 5월 12일까지 마을단위별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철도공단은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공사구간, 예산 등의 사업내용과 공사방법, 용지보상, 환경영향 등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철도공단의 한 관계자는 "본격적인 사업 착수 전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통해철도건설의 필요성을 알리고 주민들이 원하는 고품질의 서해선 복선전철을 건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5월부터 순차적으로 서해선 복선전철 노선이 통과하는 홍성군, 예산군,당진시, 평택시, 화성시 구간 지역주민들에게도 주민설명회를 할 계획이다.
서해선 복선전철사업은 2018년까지 3조8천억여원이 투입되는 국가기간철도망으로, 서해안권 교통수요를 분담하고 경부선축에 집중된 화물의 우회수송을 맡게 된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