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은 관내 천체관에 첨단 3D 영상시스템을 구축하고 오는 8일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상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은 미국의 스카이 스캔사가 개발한 최신 영상장비로, 3차원 입체 투영시스템을 통해 인간이 자연계에서 느끼는 것과 비슷한 입체감을 제공한다.
특히 양쪽의 프로젝터가 깜빡이지 않고 잔상도 없어 3D 효과를 현장감 있게 잘표현한 게 장점이라고 중앙과학관은 설명했다.
중앙과학관은 놀라운 빛, 비행의 꿈, 우주와 실생활, 우리는 외계인 등 4개 3D영상을 확보했다.
김주한 중앙과학관장은 "관람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042-601-7986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