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학부생 SCI급 학술지에 공동논문 발표

입력 2015-04-01 16:16
목원대학교는 생의약화장품학부 이현호·김가영(3학년·생의약화학 전공) 학생이 대학원생 3명과 함께 과학기술논문색인(SCI) 학술지인 헤테로사이클에 논문을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군과 김 양은 이 학교 의약화학연구실이 추진하는 연구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해 새로운 'IL-6/STAT3 억제제'를 발견했다.



이 억제제는 뛰어난 항염, 항산화, 항암효과를 보여 난치병의 하나인 류마티스관절염, 염증성 대장질환, 골다공증, 항암 치료제의 유력한 후보물질이다.



두 학부생은 의약화학연구실이 캐나다 UPEI대학, 미국의 제약기업(CARMEL BIOSCIENCES)과 함께 진행하는 뇌졸중 치료제 신약개발연구에도 참여해 연구와 실험을 수행하고 있다.



연구책임자 송양헌 교수는 "학부생도 강의를 듣는 것에 만족하지 말고 다양한연구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신의 연구능력과 실력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j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