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산자원부가 진행하는 년 산업정책지역순회 시책설명회'가 27일 대전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대전시 공무원을 비롯한 박희원 대전상의 회장,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산업부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산업정책 설명을 시작으로 FTA 활용 방안,13대 산업엔진 프로젝트 등을 참석자들에게 소개했다.
대전시는 일자리 10만개 창출, 강소기업 2천개 육성, 국내총생산 전국비율 3%달성 계획을 담은 '행복경제 123'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산업부 김성진 지역경제정책관은 정부의 '지역산업 육성 및 지원 정책'의 효과를 높이려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소통·연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대전시와 대전상의는 정부의 산업정책을 토대로 대전지역 주력산업(무선통신융합,로봇자동화 등) 분야의 기술개발과 산업생태계 구축에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택구 시 기획관리실장은 "앞으로 정부의 산업성장 정책과 맥을 같이하면서 대전지역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대전경제 규모를 키우는 데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는 지난 23일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대전, 울산, 창원, 광주 등 8개 지역에서 산업정책 순회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young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