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재단-전국은행聯 '기술금융 활성화' MOU

입력 2015-03-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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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전국은행연합회가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김차동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과 하영구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은 18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회의실에서 '창조경제 지원과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은행연합회는 특구진흥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사업화 정보와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정보를 받아 기술정보데이터베이스(TDB) 홈페이지에 공개, 금융사 등이 여신 및 투자 심사에 참고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양 기관은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창업·벤처기업 보유 기술에 대한 신뢰성 있는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김차동 이사장은 "대덕특구 내 연구소기업과 창업 초기 벤처기업은 담보력 부족등으로 금융권 자금 유치에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연구소기업 등에 대한 투자유치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은행연합회는 전국 21개 은행을 정회원으로 두고 있는 신용정보집중기관이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