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015년 지식재산 스타기업 육성사업을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창업초기, 성장기, 스타기업으로 구분해 디자인개발과 특허출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테면 창업초기·성장기 업체의 산업재산권을 확보하고, 스타기업을 대상으로는 해외특허 출원, 브랜드 개발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준다. 스타기업으로 선정되면 최고 5천만원씩 3년간 1억5천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식산업 전체 매출 15%, 고용창출 10%를 끌어올릴 방침이다.
윤익희 시 산업정책과장은 "지식재산은 창조경제의 핵심으로 지역경제의 고부가가치 창출에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 지식재산 컨설팅뿐만 아니라 신시장 개척지원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3년간 스타기업 36개사를 집중지원, 매출 11%(268억원), 고용창출 7%(88명) 지식재산 창출 86%(336건) 증가 효과를 거뒀다.
young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