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대청댐 3단계 광역상수도 건설 본격화

입력 2015-03-13 14:28
K-water 충남 서북부지역 급증하는 물 수요에대응하기 위해 '대청댐계통 3단계 광역수도사업'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청 조정지댐을 취수원으로 활용해서 충북 청주에서 충남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에 이르는 131.2km 구간에 송수관로를 매설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충남 천안과 아산, 예산, 당진 등 충남 서북부지역 8개 시군에 대한각종 용수 공급이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물 문제는 선제적이고 장기적인 노력과 투자가 매우 중요하다"며 "물이 주민 행복과 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일이 없도록 물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