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3개 광구 석유지질·석유공학 분야 공동 연구개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4일 아랍에미리트(UAE)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와 ADNOC 본사에서 한국석유공사 컨소시엄이 파트너로참여한 UAE 유전개발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질자원연구원과 ADNOC는 석유공사 컨소시업이 참여한 UAE 3개 탐사광구를 대상으로 석유지질, 지구물리, 분지해석, 지화학 분석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저류층 특성화 작업과 유정자극 및 회수증진 분야의 기술협력도 추진하게 된다.
석유공사는 GS에너지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2012년 3월 UAE 3개 탐사광구 참여 계약을 했다. 해당 광구 지분은 ADNOC가 60%, 석유공사 컨소시엄이 40%다.
또 연구개발 분야의 인력교류 증진을 위해 방문교수를 비롯한 박사급 전문가 교환과 ADNOC 및 아부다비 석유대학(PI)에 한국 기술인력 파견 등을 추진하고 정기적으로 힉술세미나도 개최하기로 했다.
김규한 지질자원연구원 원장은 "이번 MOU는 석유공사 컨소시엄이 참여하고 있는UAE 3개 광구의 성공적인 개발은 물론 국내 석유 분야 연구개발 능력 향상에도 많은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