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스마트교육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14개교에 1억9천500만원을 투자해 무선망을 구축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013년 16개 스마트교육 시범학교와 대전교육정보원에 무선 기반장비를 구축해 모든 학교에서 무선 인터넷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지난해에는 12개교에 무선망을 추가로 구축해 운영 중이다.
시교육청은 스마트교육 확대를 위해 올해 스마트교육 모델학교, 소프트웨어(SW)교육 연구학교, SW마이스터고 등 초·중·고 13개교와 특수학교 1개교를 선정, 상반기에 무선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무선 인프라를 구축하면 빠른 속도의 무선인터넷과 안전한 보안장비를 바탕으로풍부한 콘텐츠를 쉽게 활용, 학생의 수준과 적성을 고려한 자기주도적 학습이 이뤄질 수 있는 스마트교육 기반이 마련된다.
시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수를 더 늘려 많은 학교에서 디지털교과서와 다양한 디지털콘텐츠를 활용한 스마트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