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화력 발전소 주변 주민 무료 건강검진

입력 2015-02-16 11:05
한국중부발전 보령화력본부(본부장 유성종)는 16일 충남 보령시, 보령아산병원 등과 񟭏년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 건강검진사업시행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보령화력은 2013년부터 발전소 주변 주교·주포·천북·오천면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1인당 30만원의 건강검진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모두 829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이 중 7명은 간암과 폐암 등 암을 조기에 발견해 완치됐다.



올해 대상자는 만 60세(1955년생), 62세(1953년생), 64세(1951년생), 66세(1949년생), 68세(1947년생)등 60대의 홀수 연도 출생자 1천47명으로, 오는 12월 15일까지 건강검진을 받으면 된다.



보령아산병원에서 검진을 받으면 올해부터 MRI형 건강검진을 선택할 수 있으며,3인 이상 신청하면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추가 검진 선택항목에 대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타지역 병원 수검을 원하면 검진을 받은 뒤 보령화력본부로 지원금을 청구하면된다.



ye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