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ITX-청춘 운행 3주년을 기념하는 고객감사 이벤트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ITX-청춘 열차는 서울과 춘천을 가장 빠르게 연결하는 국내 최초의 2층형 객차로 이달 말 운행 3주년을 맞는다.
첫 번째 이벤트는 'ITX-청춘 타고 떠나는 행복여행'으로, 감동적인 여행사연을응모한 고객 20명을 선정해 3월 3일 춘천시 서면의 박사마을과 소양호 탐방여행을간다. 오는 27일까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커뮤니티 코너에 여행 사연을 올리면 된다.
두 번째 이벤트는 경춘선 주변의 여행지를 소개하는 '경춘선의 보물찾기!'이다.
경춘선 14개 역 중 두 곳의 역과 주변 여행지를 방문하고 인증 사진을 레츠코레일홈페이지(www.letskorail.com)에 응모하면 된다. 선착순 20명을 선정해 기념 교통카드와 공연입장권을 준다. 응모기간은 3월 20일까지이다.
코레일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청량리역에서 열리는 ITX-청춘 운행 3주년 기념행사 때도 다양한 축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 춘천에서 청량리까지 ITX-청춘 열차를 이용한 고객 1명을 선정해 ITX-청춘1개월 무료이용권을 준다. 청량리역에서는 경춘선 여행지별 음식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수도권전철 스마트폰 앱 '코레일전철톡',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를 참조하거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에 문의하면 된다.
유재영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2012년 ITX-청춘 운행 초기 하루 6천여명이던이용객이 3년 만에 1만7천여명에 달할 정도로 크게 늘었다"며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모실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