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신임 센터장에 임종태(55) 한국클라우드 컴퓨팅 연구조합 이사장을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임 신임 센터장은 공모 절차와 서류 및 면접심사,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이날미래창조과학부장관의 승인을 얻었다. 임기는 2년이다.
부산 출생으로 동성고와 연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은 그는 1993년 SK텔레콤에 입사해 엑세스 기술개발팀장, 네트워크기술원장, 성장협력태스크포스장, 고문 등을 지냈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파총회(WRC)에 여러 차례 정부대표로 참가했고, 한국무선인터넷표준화 포럼 의장과 이화여대 겸임교수 등도 역임했다. 2010년 5월부터한국클라우드 컴퓨팅 연구조합 이사장으로 일해 오고 있다.
임 센터장은 "차별화된 프로그램 도입과 관계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창조경제 대표 사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