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은 실속있고 저렴한 보령 특산품으로">

입력 2015-02-02 10:43
충남 보령의 농수산 특산품이 설 선물세트로 인기를 끌고 있다.



2일 보령시에 따르면 조미김(맛김)과 보령머드화장품, 친환경 버섯, 청정해산물등 보령의 특산품들은 비교적 저렴한 실속형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



◇ 푸짐하고 실속있는 보령산 맛김 보령산 맛김은 전국적으로 품질이 좋기로 알려졌으며, 설과 추석 명절에 연간매출액의 70%가 판매될 정도로 선물세트로 인기를 얻고 있다.



우체국쇼핑에서는 선물용으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다.



최근 수온 상승에 따른 원재료 가격 상승에도 맛김 선물세트는 지난해와 같은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선물세트는 1만원에서 3만원 사이 제품이 인기가 높다.



보령시에서 운영하는 'e보령장터(www.brfarm.kr)'나, 포털사이트에서 '보령김'이나 '대천김'을 검색한 뒤 조미김 업체 사이트를 찾아 구입하면 된다.



◇ 맛과 향이 그윽한 보령 친환경 버섯 공기 맑고 물 좋기로 소문난 보령시 미산면에서 지하 100m 암반수를 이용해 키운 무공해 친환경 참나무 표고버섯이 서울·경기지역 1천800여개 학교로 납품될 정도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무농약 건 양송이버섯은 맛과 향이 뛰어나 선물세트로 인기가 있다.



생 표고버섯 선물세트는 3만∼6만원 사이, 마른 버섯세트는 2만∼5만원 사이 제품이 인기 있다. (보령친환경버섯영농조합법인, http://forestmall.cnfarm.co.kr,☎ 010-4449-4272) ◇ 받아보는 사람이 좋아하는 보령머드화장품 보령머드화장품은 1만원부터 10만원대까지 비누, 샴푸 등 생활용품에서 여성용화장품까지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보령시가 직접 판매해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명절선물용으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머드화장품은 보령의 청정갯벌에서 채취한 머드를 주원료로 하며 게르마늄과 벤토나이트 등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함유돼 피부미용에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머드화장품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10∼20% 할인해 판매된다. (보령시 머드사업팀 ☎ 080-930-2200) ◇ '오메가-3'가 함유된 돼지고기로 만든 햄·소시지 선물세트 충남도와 보령시에서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신선한 돼지고기를 공급할 수 있도록조성한 돼지카페 '마블로즈'에서 오메가-3가 함유된 돼지고기를 사용한 '참지음 햄,소시지 선물세트'를 할인 판매한다.



설 선물용으로 소시지 1호가 2만9천원, 햄소시지 1호는 4만9천원에 판매된다.(http://www.happycluster.co.kr, ☎ 041-641-8523) ◇ 서해의 청정 해산물 청정해역인 무창포항 인근 바다에서 잡히는 도다리, 백조기, 박대, 우럭, 도미등 해산물을 반 건조한 명품선물세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



도미, 우럭, 백조기, 간자미 등이 포함된 1∼4호 세트가 설을 맞아 10∼15% 할인된 5만∼15만원에 판매된다. (무창포수산물 www.muchangpomall.com, ☎ 041-933-2524) ◇ 전통의 맛이 살아 있는 '청라은행한과' 청라은행한과는 지역 특산물인 은행과 순수한 우리 농산물만을 재료로 하고, 전통의 가공방법으로 옛 맛을 재현해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1㎏ 들이 1상자가 2만1천원, 1.5㎏ 대바구니가 3만8천원, 2㎏ 들이 한지상자 세트는 5만5천원이다. (☎ 010-2435-8486) ye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