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있음>>대전도시철도공사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서 2위
대전도시공사가 29일 행정자치부 주최로 정부세종로청사에서 열린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에서 최우수상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대전도시공사는 전국 397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한 행자부 평가 결과 경영실적, 지역경제 기여도, 사회공헌도 등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1993년 창사 이후 22년 연속 흑자경영을 유지해 오고 있고, 장기 미분양으로 남아 있던 공사 소유의 도안신도시와 남대전물류단지 용지 대부분을 최근 매각한것이 호평을 받았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박남일 도시공사 사장은 "대통령표창 수상은 최우수 공기업을 만들겠다는 직원들의 열정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본다"며 "앞으로 지역 발전을 이끄는 공기업의 전형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도시철도공사는 행자부의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 결과 98.5점을 얻어 135개 진단 대상 지방공기업 중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대구도시공사였다.
도시철도공사는 개인정보보호 기반 마련, 개인정보 파일 관리, 개인정보 노출방지, 개인정보 침해사고 대응절차 수립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