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국가정보통신망 '빨라진다'…5월 서비스 시작

입력 2015-01-20 14:49
충남도가 속도는 한층 빠르고, 보안은 강화된국가정보통신망을 새롭게 구축한다.



도는 20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도와 시·군, 소방서, 민방위경보통제소 담당자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정보통신망 구축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구축할 국가정보통신망은 정보 보안 시스템을 강화하고, 전송 방식으로캐리어이더넷(Carrier Ethernet)을 활용한다.



도∼시·군, 소방본부∼일선 소방서 간 데이터 전송 속도가 4배 이상 빨라진다.



음성·데이터·방송·인터넷 등이 융합된 초고속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이용해행정 포털이나 영상회의, IPTV 등 행정기관 내부 업무는 물론 각종 민원업무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국가정보통신망 구축 사업은 ㈜LGU+에서 5년간 담당하게 된다.



정부3.0에 맞춰 안전하고 창조적인 도민서비스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 첨단 ICT(정보통신) 융·복합 기술 도입 ▲ 초고속·광대역 정보통신 인프라 서비스제공 등이 사업 방향으로 설정됐다.



오는 4월 말까지 구축이 완료되면 안정화 기간을 거쳐 5월 1일부터 서비스된다.



kjun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