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보 등 누수발생 6개보 보강 용역 등 착수
K-water(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8일 정부의 4대강 사업 조사평가 후속조치 대책을 토대로 자체 후속조치 방안을 마련, 추진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낙동강 구미보 등 물받이공 누수가 발생한 6개 보는 안전진단전문기관에 '상세조사 및 보강방안 용역'을 의뢰, 내달 중 조사에 착수하고, 응급조치가 필요한 부분은 올해 우기 전에 보수·보강을 마칠 예정이다.
누수가 발생한 6개 보는 낙동강 구미보·달성보·합천 창녕보·창녕 함안보, 금강 공주보·백제보 등이다.
4대강 16개 보에 대한 정밀점검 용역도 내달 중 시작해 시공이음부 누수 등 보시설물 손상부분을 올해 말까지 보수·보강키로 했다.
K-water는 앞으로 16개 보에 대한 점검·보수·보강 이력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해 4대강 보 안전에 대한 국민 불안감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