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우수기업 유치 '총력'…20개 목표

입력 2015-01-12 10:44
충남 서산시는 올해 우량기업 20개를 유치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기업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민간과 합동으로 태스크포스(TF) 3개조 12명을 구성해 기업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시는 지역 특화산업인 자동차 업종과 석유화학, 신소재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유치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차전지, 자동차 부품 등 선도·특화업종 중 100억원 이상 대규모 투자기업과고용창출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투자촉진보조금 지원을 확대한다.



서산오토밸리와 서산인더스밸리 등 산업단지의 미분양 용지는 저렴한 분양가와원활한 교통망 등의 장점을 적극 홍보해 연내에 100% 분양을 마칠 계획이다.



전성배 성장전략과장은 "지역 대기업과 연계한 협력기업, 수도권 입주기업 유치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기업들이 제시하는 애로사항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경기침체에도 목표치 20개를 초과해 30개의 기업을 유치했다.



ye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