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네트웍스는 사회적 기업 '빅이슈코리아'(THE BIG ISSUE KOREA)와 노숙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9일 밝혔다.
코레일네트웍스는 KTX특송으로 빅이슈 잡지를 지방으로 무료 배송하고 빅이슈판매원 중에서 추천을 받아 KTX특송 인턴십을 운영하는 등 판매원의 자립을 도울 계획이다.
빅이슈는 1991년 영국에서 창간된 대중문화 잡지로, 노숙인에게 잡지 판권을 줘자활을 돕는 사회적 기업이다. 국내에서도 2010년 7월 '빅이슈코리아' 창간호가 발간돼 노숙인 자활을 돕고 있다.
안기성 빅이슈코리아 이사장은 "KTX특송의 전국망을 이용한 배송으로 노숙인의자활활동이 더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