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는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열린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 금상(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3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다.
조폐공사는 자체 개발기술을 널리 공유, 최근 만연하는 위조제품 피해를 줄이고특허청과 함께 추진한 IP(지식재산) 연구개발(R&D) 연계전략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것을 인정받았다.
공사가 개발한 '위조방지 및 복사방해용 인쇄물의 제조방법'은 눈에 잘 보이지않는 미세 패턴을 두 영역으로 나눠 복사 시 특정 경고메시지가 나타나도록 설계한제품으로 모든 인쇄물에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보안을 요구하는 공공제품과 기업용 기밀문서, 증명서, 각종 보안문서 등에 적용할 수 있다.
현재 인감증명서, 졸업증명서, 의약품처방전, 시험성적서 등에 이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