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천안공장 사원과 가족, 한국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 등 충남 천안지역 7개 사회봉사단체가 19일 한자리에 모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를 했다.
이날 KT&G 천안공장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는 200여명이 참여, 배추 7천500포기로 김장을 했다.
이 김장김치는 10㎏ 단위로 포장돼 11개 시설과 소년소녀가장, 무의탁 독거노인가정 등 모두 910가구에 전달됐다.
KT&G의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올해 11번째로, 비용은 모두 직원들의 성금으로 마련된다.
민경화 공장장은 "이번 김장 나누기에 이어 추위가 오기 전에 4천500만원 상당의 연탄과 난방유도 구입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t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