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18일 대전서 '대한민국 수도기술대전'

입력 2014-11-17 11:21
K-water(한국수자원공사)는 대전시와 공동으로18일 대전 유성구 전민동 K-water연구원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수도분야 기술 발굴및 육성대회인 񟭎 대한민국 수도기술 대전'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이 기술대전은 수도분야 우수기술을 발굴, 물 산업과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08년 처음 시작, 그동안 59건의 기술을 발굴해 이 중 24건을실용화했다.



올해부터는 수요자와 공급자 간 매칭과 우수기술 활용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특·광역시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올해 기술대전은 기술발굴뿐 아니라 성능검증에서 판로지원까지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해외시장 설명회, 중소기업 구매상담회, 우수제품 및 기술 전시회 등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과 해외진출에 도움을 주고 수도분야 종사자들이 각종 정책과 기술 트렌드 등을 잘 알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올해 기술 대전에는 K-water 상생협력 플랫폼이자 국내 최고 물 종합 포털사이트인 '워터피디아'(www.waterpedia.net)를 통해 관망, 공정, 설비 3개 분야에 총 86건의 신기술이 접수됐다.



K-water, 상하수도협회, 특·광역시 지자체 전문가들의 1, 2차 온라인 평가와 3차 현장평가를 통해 모두 10건(대상 1, 금상 2, 은상 3, 동상 4)의 우수 수도신기술을 선정했다.



기술대전 중 K-water는 '동반성장 자문위원회'를 열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수렴하고 중소기업 지원제도에 대한 개선과 더욱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방안 등도 모색한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