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우 과학기술연합대 총장 '소프트웨어 보호 대상'

입력 2014-11-11 16:25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총장이 11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2회 소프트웨어 산업보호 대상'에서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받았다.



지난해 제정된 소프트웨어 산업보호 대상은 국가 경쟁력 발전의 신성장 동력인소프트웨어의 저작권 보호 및 정품 사용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나 개인에 주어진다.



이은우 총장은 2011년 12월 UST 총장으로 부임한 뒤 정품 SW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SW 자산관리체계를 수립하고, 소프트웨어 산업 보호 및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로부터 '소프트웨어 자산관리'(SAM, Software Asset Management) 컨설팅을 받아 이를 통해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주요 업무용SW 제조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부터는 기관 자체적으로 불법 소프트웨어 근절대책을 세워 운영하고 있다.



이은우 총장은 "국가연구소대학으로서 체계적으로 SW 자산 관리 정책을 수립하고, 정품 소프트웨어 이용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