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연 전북분원에 R&D 허브센터 준공

입력 2014-11-11 10:19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12일 전북분원에서 김생기 정읍시장, 이형규 전북도 정무부지사,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윤석진 융합연구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바이오 소재 R&D 허브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



친환경 바이오 소재 R&D 허브센터는 2010년 1월부터 4년동안 모두 188억원이 투입돼 전북분원 내에 6천700㎡ 규모로 지어졌다.



바이러스 감염·염증 제어용 소재를 개발하고 분자농업을 활용한 항바이러스 예방 및 치료용 소재를 대량생산하기 위한 시설로, 국가 재난형 감염질환에 대응하기위한 'BSL-3 차폐실험실', 다양한 동물을 실험연구에 지원하기 위한 'SPF 동물실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오태광 생명연 원장은 "허브센터를 통해 국내 친환경생물소재 분야 기술 개발경쟁력을 높이고, 국내 항바이러스 생물소재 연구개발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