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 기업들 미국 벤처투자사 투자 유치

입력 2014-11-05 12:00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5일 미국 벤처투자사 'DEV(Digital Entertainment Ventures)'가 대덕특구 내 연구소기업인 ㈜쏘그웨어와㈜보탬, ㈜엠투브 등 3개 기업에 투자를 확정하고 조인식을 했다고 밝혔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DEV는 첨단기술에 기반한 초기 기업과 기술에 투자하는글로벌 벤처 투자사이다.



올해 초 한국지사를 세운 뒤 지난 5월 미국 뉴욕에서 특구재단과 업무협약을 하고, 지난달 특구재단이 주최한 '해외투자로드쇼'에 참가해 3개 기업에 각각 2만 달러의 투자를 확정했다.



DEV는 각 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우수성과 기업과 시장의 성장 가능성, 기업대표들의 경영 비전 등을 고려해 투자금액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차동 특구재단 이사장은 "지난달부터 프랑스 소피아 비즈니스 엔젤스(SBA) 클럽과도 투자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유럽 자본 유치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