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은 지난 3일 충남 보령시 오천면 보령화력본부 대강당에서 보령화력 1, 2호기 3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4일 밝혔다.
보령화력 1,2호기는 정부의 제4차 전원개발 5개년계획에 따라 1978년 12월 착공해 1984년 12월 준공됐다.
500㎿급 대용량 유연탄 화력발전소로 30년간 국내 전력의 안정적 공급에 기여하고 있다.
중부발전의 한 관계자는 "보령화력 1,2호기는 최근에 건설된 신규 발전소처럼화려한 조명을 받지는 못하지만 전력의 안정적·경제적 공급이라는 소임을 묵묵히수행하고 있다"며 "30년간 축적된 발전소 운전 및 정비 노하우가 국내 발전산업의지속적 성장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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