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한국과학기술원)는 강성모 총장이 러시아의 MIT라 불리는 '모스크바 물리기술원(MIPT)'의 국제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됐다고 25일 밝혔다.
자문위원 중 유일한 아시아 지역 대학 총장이다.
모스크바 물리기술원 국제자문위원회는 연구와 교육 분야 국제적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설립된 자문기구이다.
'레오 라파엘 리프' 미국 MIT 총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카를로 루비아' 독일 지속가능성고등연구원 과학국장과 프랑스 '자쿠스 비오'에꼴 폴리테크 총장 등 전 세계 대학 총장 및 연구소 연구원 등 11명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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