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서천 한산서 대규모 '농업인 행복버스'행사

입력 2014-09-24 14:04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문)는 24일 서천군 한산면 한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한국소비자원 ·자생한방병원·관련 업체·단체 등과 함께 '농업인 행복버스' 행사를 했다.



충남농협 등은 25일까지 한산농협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방진료, 자동차·가전무상점검, 유사석유 검사, 고령 농업인 장수사진 촬영, 소비자피해 예방교육·무료법률상담, 문화 예술공연 등 농촌복지 종합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이날 한산면과 인접한 화양, 기산, 마산면 농업인을 대상으로 자생한방병원이무료한방진료 봉사를 했고, 고령 농업인들에게 장수사진을 찍어줬다. 무료법률 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학교 운동장에서는 자동차 5개사(현대, 기아, 르노삼성, 한국지엠, 쌍용)와 가전 2개사(삼성, LG)등이 참여해 자동차와 가전제품 무상점검을 하고, 한국석유관리원에서는 유사석유 검사도 병행했다.



한국소비자원은 농업인을 위한 '노인 등 소비자 피해 예방교육'을 했다.



농협은 매년 전국적으로 농업인 행복버스를 통해 취약한 농촌지역에서 무료진료등을 하고 있다.



충남농협도 지난해 농촌지역 의료 취약계층 4천여명에게 무료진료를 지원하고올해도 농업인 행복버스를 통해 취약 지역에서 다양한 의료, 문화 복지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