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폐회식 임시전동열차 운행

입력 2014-09-16 14:10
코레일은 오는 19일 개막하는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 개최와 관람 편의를 위해 임시전동열차를 운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코레일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막일인 19일과 폐막식이 열리는 10월 4일 하루4회씩, 총 8회의 임시전동열차를 운행할 예정이다.



임시전동열차는 개·폐회식 시간에 맞춰 구로역과 인천역 구간을 상·하행 각 2회씩 운행된다.



수도권전철을 이용해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 가려면 1호선 동인천역과 동암역에서 셔틀버스를 타거나 부평역에서 인천지하철로 갈아 타 작전역과 검암역에서 셔틀버스 등 연계 교통편을 이용하면 된다.



코레일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위한 홍보활동도 한다. 인천역 광장에 인천 중구청과 협조해 대회 '홍보탑'을 설치하고, 코레일이 관할하는 228개 모든 수도권 전철역사에 대회 포스터를 게시할 계획이다.



각 역의 맞이방과 행선안내 표시기에도 대회 홍보문구를 내보낸다.



코레일은 대회 기간에 범죄·테러 예방과 안전한 열차운행을 위해 차량 및 역사시설물 점검과 순회활동을 강화하고 인천경찰청과 비상연락망 공유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비상 시 신속히 대처할 방침이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40억 아시아인의 축제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성공적으로치러질 수 있도록 국내외 관람객 교통 편의와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