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총동문회 12일 '카이스트인 기술교류회' 개최

입력 2014-09-11 14:31
KAIST(한국과학기술원)는 총동문회가 12일 교내케이아이(KI) 빌딩에서 '카이스트인 기술교류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MDS 테크놀로지㈜, ㈜바이오스페이스, ㈜쎄트렉아이 등 KAIST 졸업생들이 창업한 14개 동문기업과 카이스트창업가재단 등 투자전문회사 2곳, KAIST 기술사업화센터 등 17개 기관이 참여한다.



전시에 참여한 기업들은 부스를 설치해 신제품 및 서비스 시연, 회사의 지적재산권 소개, 사업기획 상담, 취업정보 제공 등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기술교류 설명회를 열고 회사 신기술을 안내하고 R&D 공동연구를 제안하는 등 기업들간 교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백만기 총동문회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바이오스페이스에서 후배들을 위해 체성분분석기와 자동혈압계 등 1천400만원 상당의 의료기기를 KAIST에 기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며 "동문기업과 모교 구성원 간 인력 및 기술교류가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