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신도시 공원 59곳 연말까지 관할 자자체로 이관

입력 2014-08-1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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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 조성된 공원·녹지 59곳이 오는 12월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세종시로 이관된다.



세종시는 신도시 내 3개 생활권에 조성된 공원·녹지 59곳의 관리권을 연말까지넘겨받기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와 합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와 LH는 합동점검단을 편성해 오는 12월 1일까지 해당 공원·녹지의 나무 식재 및 우수·상수시설 설치 상태, 벤치 등 편의시설 등을 점검, 문제점 발견 시 보완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 S-2생활권 1곳(완충녹지) ▲ 1-3생활권 23곳(근린공원 1곳·어린이공원 1곳·완충녹지 7곳·경관녹지 5곳·공공공지 9곳) ▲ 1-5생활권 35곳(근린공원 7곳·어린이공원 1곳·완충녹지 2곳·경관녹지 2곳·연결녹지 1곳·공공공지 22곳)이다.



김종헌 세종시설관리사업소장은 "관리권이 이관되면 곧바로 시민 편의 위주의체계적인 공원·녹지 관리계획을 세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