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철도부품 시험성적서 위·변조 보완책 마련

입력 2014-08-12 10:32
코레일은 최근 철도차량 부품 시험성적서 위·변조 사건이 적발된 것과 관련, 업체들의 시험성적서 위법행위 근절을 위한 보완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코레일은 현재 시행 중인 근절 대책 외에 계약 업체(공급자)가 제출하는 제작사또는 공인시험인증기관의 시험성적서와 시험결과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코레일 전자조달시스템에 공개해 경쟁업체는 물론 누구나 위·변조 여부를 확인, 이의제기를할 수 있도록 보완할 예정이다.



코레일은 시험성적서 공개가 업체 상호 간 견제를 가능하게 해 위·변조 예방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코레일은 업체의 시험성적서 위·변조 방지를 위해 공인시험기관에 직접 의뢰및 확인하는 검사프로세스를 지난 4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