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오후 4시 서울역에 문화공연 보러 오세요"

입력 2014-08-05 14:29
연말까지 매주 화∼금요일 다양한 문화공연 진행



"오후 4시 서울역에 문화공연 보러 오세요" 코레일은 연말까지 서울역 3층 오픈콘서트홀에서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주 4회, 오후 4시부터 한 시간 동안 국악, 클래식, 인디밴드,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특별기획 공연을 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철도·지하철예술진흥연구원(Rail-Art) 등이함께한다.



코레일은 공연장소 제공과 공연 홍보를 담당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공연예산을, 철도·지하철예술진흥연구원은 공연단 섭외와 공연 진행을 맡는다.



코레일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시범공연을 하는 등 연말까지 장기 공연 준비를 마쳤다.



첫 무대인 5일 오후 4시에는 키보드와 보컬로 구성된 2인조 '라야밴드'의 공연이 진행됐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레일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간이역을 선정,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는 񟭎 간이역 문화순회사업'도 지난 6월부터 진행 중이며, 이달에는 묵호역, 정동진역, 곡성역에서 문화공연이 열린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