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美 실리콘밸리 소재 IT기업 유치"

입력 2014-07-31 09:25
대전시는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전자재료 분야중소기업인 '프리커서 에너제틱스'와 입주계약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프리커서 에너제틱스는 다음 달 중순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있는 대전테크파크 내대전글로벌연구개발센터에 입주해 연구개발 및 생산활동을 벌이게 된다.



디스플레이 패널용 전자재료를 개발, 제조하는 이 회사는 한국시장 진출을 타진하다 지난 5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문을 연 대전실리콘밸리사무소의 상담을 받고대덕특구에 둥지를 틀기로 결정했다.



이 회사 고위 관계자는 최근 대전시를 방문, 법인 설립 절차 등을 마치고 입주계약서에 서명했다.



한선희 시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 "실리콘밸리 기업 유치는 대덕특구가 창조경제전진기지이자 세계적인 과학혁신 클러스터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더 많은 첨단기술보유 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적극 유치활동을 펼치겠다"고말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