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 8∼11일 플라즈마기술 분야 국제학회

입력 2014-07-07 13:39
국가핵융합연구소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는 8∼11일 전북 군산 새만금 컨벤션센터에서 플라즈마 기술 분야 권위 있는 국제학회인 '마이크로 전자공학 및 플라즈마 기술에 관한 국제학회'(ICMAP-2014)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ICMAP는 한국, 중국, 일본, 미국, 영국, 호주 등 15개국이 참여하는 플라즈마기술 및 마이크로 분야 국제 학회로, 2008년부터 국내 제주도 및 부산과 중국 다롄에서 매년(2010년 제외) 열렸다.



올해 회의에는 플라즈마 박막연구 분야 석학인 제이이 그린(J.E.Greene) 미국일리노이대 교수,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 분야 아로카 나단(Aroka Nathan)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 플라즈마 바이오 분야 마사하루 시라타니(Masaharu Shiratani) 일본 규슈대 교수 등 국내외 55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530여편의 논문을 발표한다.



플라즈마를 활용한 박막 물질과 공정과정, 디스플레이, 태양광 소자, 바이오 플라즈마, 나노소자 등 플라즈마 기초연구에서 응용 분야까지 다루게 되며, 농·식품분야 지역 산업체를 위한 농·식품 플라즈마 적용기술에 대한 특별세션도 마련된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