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올해 상반기 공개채용 최종합격자를 2일 발표했다.
최종 합격자는 지난 2월 공개경쟁을 통해 선발한 인턴사원 420명 중 300명이다.
인턴사원 모집에만 1만여명이 원서를 제출해 1차 서류전형, 2차 인·적성검사와 직무능력평가, 3차 면접시험, 4개월간의 인턴십 과정 및 최종 심층면접을 거쳐선발했다.
여성 합격자가 117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39.0%를 차지했다. 철도 업무는 '금녀의 구역'으로 인식됐으나 최근 여성의 진출이 두드러지고 있다. 올해 6월 현재 코레일의 여성 직원 비율은 9.1%이다.
지역 인재는 정부권장 비율(30%)을 웃돈 41%가 채용됐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25.9세, 1명을 제외한 299명이 만 34세 이하이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