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세종본부 정부세종청사 인근 신사옥으로 이전

입력 2014-06-3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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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세종시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인근 신사옥으로 이전을 마치고 30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고밝혔다.



LH 세종특별본부는 세종시 원주민 보상 착수 시점인 2005년 12월부터 금남면 대평리 사옥에서 업무를 수행해 왔다.



신사옥은 본관과 별관 2개 건물로 구성돼 있다.



본관은 지상 3층, 건물면적 8천402㎡로, LH 15개 부서가 입주해 있다. 지상 1층, 건물면적 939㎡ 규모의 별관에는 다음 달 7일 충남대병원응급센터와 금융기관(농협)이 입주한다.



신사옥은 세종시 신도시(행복도시) 건설사업이 마무리되는 2030년까지 존속될예정이다.



조현태 LH 세종특별본부장은 "신사옥은 행복도시 중심부이자 정부세종청사 바로옆에 있어 국토교통부 및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 관계기관과 더 유기적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평리 옛 사옥에 있는 행복도시 홍보관은 다음 달 중순까지 현장에서 운영한 뒤 폐관한다. 호수공원 옆에서 신축 중인 새 홍보관은 8월 중순 개관한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