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24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IP(지식재산) 금융 국제콘퍼런스'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주요국의 지식재산 금융 전문가와 정책 당국자가 참석해 각국의정책경험을 공유하고 우리나라의 경제환경에 적합한 한국형 IP 금융 생태계 조성방안을 논의한다.
행사 내용으로는 영국 지식재산청에서 관련 정책을 수행했던 벨류에이션 컨설팅사의 켈빈 킹 대표이사가 '기업금융 촉진에 지식재산의 역할'이란 주제로 영국의 지식재산 금융정책 및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세계 최대의 특허전문기업인 인텔렉츄얼 벤처사의 공동창업자 에드워드 정이 IP 금융의 중심인 미국의 '민간투자시장 현황'에 대해서, 중국 특허청의 레이 샤오윈 특허관리사 부사장이 '중국 정부의 IP 금융서비스 정책추진 방향'에 대해 각각발표한다.
이밖에 지식재산 금융의 주요 분야인 '지식재산 평가', '지식재산 금융·거래','지식재산 관련 법·제도'에 에 대해 국내 지식재산 금융 전문가들의 발표 및 토론순으로 진행된다.
김영민 특허청장은 "이번 콘퍼런스를 계기로 지식재산 금융이 활성화될 수 있는생태계를 조성해 창조경제를 실현해 나가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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